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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반딧불이축제 열린다

남한산성반딧불이학교는 오는 20일과 27일 양일간 남한산성 남문 일대에서 ‘제3회 반딧불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07년 시작한 반딧불이 체험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가족 단위로 참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놀토에 프로그램을 배치해 도심에서 반딧불이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산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 중심의 반딧불이 탐사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체험부스를 설치,남한산성을 찾는 시민들에게 각종 생태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탐사는 6월 20,27일(토) 2회 실시하며 가족이 함께 반딧불이를 관찰하면서 남한산성의 야간 트레킹 코스를 걸으며 민족의 성지인 남한산성에서 가족과 뜻 깊은 시간을 갖는 계기다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