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3곳으로 확장 운영 > 한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한줄뉴스

성남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3곳으로 확장 운영

티엘씨분당의원과 업무협약, 친권자 없어도 피해 아동 검사·치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4-06-03 06:50

본문

1057cc452cd3a56d103b8aa76df02a2b_1717461990_1344.jpg
성남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3곳으로 확장 운영 

티엘씨분당의원과 업무협약, 친권자 없어도 피해 아동 검사·치료


  

성남시는 수정·중원지역 2곳에 지정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분당지역도 추가해 모두 3곳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오후 4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의성 티엘씨헬스케어 대표, 현혜연 티엘씨분당의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티엘씨분당의원(분당구 정자동)은 기존에 성남시가 지정한 성남중앙병원(중원구 금광동), 성남시의료원(수정구 태평동)과 함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사법경찰관이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학대 피해·의심 아동을 진료 의뢰하면 친권자 등의 동행이 없어도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해당 아동에 대한 우선 진료와 병실 제공, 의료적 상담이 이뤄진다. 아동학대 조사에 필요한 의학적 소견 정보도 사법경찰관이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에게 제공한다. 성남시는 학대 피해·의심 아동의 검사와 치료에 드는 의료비를 지급한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8명)이 신고 현장 조사로 아동학대 사례 판단을 내리기 전에 대상자에 50만원 한도에서 생필품, 긴급 의료비, 심리상담 등을 선제 지원한다”면서 “이와 함께 학대 피해 아동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달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