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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로 한마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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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11-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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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로 한마음 되다”

‘제1회 성남시장배 전국 지적장애인 3:3 농구대회’ 성황리 개최
서울 다니엘학교 전승 우승, 원주드림팀 준우승, 성남한마음복지관 공동3위


장애인 체육중에서 비상하고 있는 종목의 하나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적장애인 3:3농구 전국대회가 성남시 최초로 개최되어 발달장애인들의 꿈을 펼치고 화합의 장이 되었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장애인농구협회·성남시한마음복지관이 주관한 ‘제1회 성남시장배 전국지적장애인 3:3 농구대회’가 19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성남시한마음복지관 에어어택팀을 비롯한 서울다니엘학교 다니엘OB, 불꽃슛농구단. 강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팀, 원주시 장애인복지관 원주드림 지적장애농구단, 군포시 장애인복지관 군포빅스팀 등에서 10개팀이 출전한 이 대회는 서울 다니엘OB가 일반선수들 못지않은 기량을 뽐내며 전승으로 우승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다니엘OB는 예선리그 4전 전승을 거두면서 2조 1위로 결선토너먼트에 올라 준결승에서 성남A팀을 16대8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해 원주드림팀을 29대17로 물리치면서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이어 원주드림팀이 준우승을 성남에어어택과 군포빅스가 공동3위에 올랐다.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 등 내빈들을 비롯해 선수, 보호자, 운영스텝,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개회식에서는 선수단입장 이후 내빈이 소개되었고 국민의례에 이어 성남시장애인농구협회 전상일 부회장이 개회를 선언했으며 이준배 성남시장애인농구협회장이 대회사를 최윤길 상임부회장이 격려사 그리고 김유석 의장의 축사와 이정주 성남시한마음복지관장의 환영사가 선수·심판선서와 기념촬영 등이 차례로 펼쳐졌다.


성남시장애인농구협회 이준배 회장은 “지적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주인공 되는 스포츠축제 ‘제1회 성남시장배 전국 지적장애인 3:3농구대회’가 개최되도록 후원해주신 이재명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여러분 그리고 각 시.도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들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포츠를 통해 꿈과 히망을 갖고 노력하는 모습은 모든 사람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줄 것이고, 성남시장애인농구협회는 장애인들의 지속적인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은 축사에서 “과거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 여러분들은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웠지만 오늘의 사회가 안정되고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워지면서 이제는 여가생활이나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도 높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늘어났다”고 밝히고 “하지만 이직까지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며 그러기에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들은 참 행복한 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체육활동은 비장애인보다 오히려 장애인여러분에게 더 필요하고 도움도 많이 될 수 있다”며 “건강한 신체는 물론이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 줄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1석3조의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이 체육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시한마음복지관 이정주 관장은 환영사로 “장애인과 함께 울고 웃는 성남시한마음복지관에서 전국의 발달장애인 농구 선수들이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는 농구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은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화합의 장이 되는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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