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청소년과의 한여름 농촌 체험여행 > 한줄뉴스

저소득층 청소년과의 한여름 농촌 체험여행

성남시 수정구 신흥1동 주민센터(동장 김원발)에서는 지난 7월 21일, 22일(1박2일) 양일간 충주시 노은면으로 저소득층 청소년 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한여름 농촌 체험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농촌체험 행사는 신흥1동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중 성남초등학교와 중앙초등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 모범학생, 그리고 신흥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저소득 학생 대상으로 운영중인 교육나눔 프로그램 수강 학생 및 다문화가정자녀 등 31명을 대상으로, 백윤현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해당학교 인솔 교사들과 동행하여 추진되었다.

작년 1월 신흥1동과 충주시 노은면이 도·농 지역 상호간 공동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 후 2회째 농촌체험여행으로서, 노은면에서는 이번 체험여행을 위해 준비 과정부터 마지막 일정까지 적극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아 양 기관의 긴밀한 우의가 더욱 돈독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체험 여행은 옥수수 및 복숭아를 수확하는 농촌 체험을 비롯해 계곡 물놀이와 별자리체험, 서바이벌게임, 숲 해설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체험 여행에 참여한 학생들은 방학 기간중에 색다른 체험을 할수 있어 좋았다면서 이후에도 같은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행사를 주관한 신흥1동장은 “이번 여행이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일반가정의 자녀들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