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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분리대에 서성이던 치매환자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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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7-02 16: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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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분리대에 서성이던 치매환자 극적 구조

성남수정경찰서 복정파출소 박일훈,방주용 경관은 2012년 6월 26일(화) 12시 50분경 순찰 근무를 하던 중, 어머니가 남한산성으로 등산을 하러 간다고 집을 나간 뒤 길을 잃었다는 딸의 다급한 112신고 받고 복정파출소 경관은 사태의 중요성을 인식, 즉시 위치추적 의뢰한 바, 가천대학교 주변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112순찰근무자 및 도보근자들이 가천대학교 주변 등을 수색하였다.

신고자와 함께 가천대학교 주변을 탐문 수색하던 중 치매환자 전씨가 ‘하이미트’라는 간판만 보이고 차량이 많다는 전화를 받고 위성지도를 검색 ‘하이미트’ 현장에 진출하여 동 건물 옥상에서 확인한 바, 치매노인이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중앙분리대에 서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을 보고 사망사고의 위험성이 있어 교통경찰관 경장 윤성호, 순경 고영현에게 긴급 무전을 하여 고속주행중인 차량들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는 치매노인의 안전을 확보한 후 가족의 품에 안겼다.

복정파출소 경사 박일훈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고 하였으며 조금만 늦었어도 큰 사고로 이어질뻔한 사건을 빠른 현장판단으로 조기 구조하여 동료경찰관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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