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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한마음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오감만족(五感滿足), 장애인 가을 문화 체험

오는 12일,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함께 경기도 포천으로 가을 문화 체험을 떠났다.

이번 가을 문화 체험에는 지적․자폐성 장애인 20명과 공단 이성규 이사장 포함 임직원 15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포천 아프리카예술박물관과 국립수목원을 관람하였다.

아프리카예술박물관에서는 예술품 전시와 전통춤 공연을 관람하여 이색 문화를 느낄 수 있었고, 국립수목원에서는 가을 숲길을 산책하며 삼림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그동안 문화 활동에 소외되었던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