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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농업인단체·농업기술센터 농촌일손 도와

풍년농사 기원하며 한마음으로 구슬땀

성남시농업기술센터는 5월26일 소속 농업인단체 임직원들과 함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수정구 고등동 등자마을의 배 과수농장(농장주 : 이평열)에서 과일솎기 작업을 실시한 이날 일손돕기는, 농업기술센터 직원을 포함한 농업기술센터에 소속된 농촌지도자연합회·생활개선연합회·농업경영인연합회·4-H지도자협의회 등 농업인단체 회장단 40여명이 참여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성남시 고등동 등자리 마을에는 12농가 약 100,000㎡의 배 과수원이 있으며 과일솎기 작업은 시기를 놓치면 수확량이 떨어질 수 있어 매년 과수농가에서 동시에 일손이 필요한 실정으로, 성남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농업인단체와 함께 과일솎기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로 적기에 과일솎기를 실시하여 수확량 증대를 통하여 농가소득이 증가하고, 민·관의 유대와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져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남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5월25일 관내 과수 및 밭작물을 재배하는 33농가를 대상으로 돌발병해충 방제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공동방제에 필요한 농약 250봉을 예산으로 구입하여 배부 하는 등 올해도 풍년농사를 달성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