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맞아 장애인 작업시설 소방안전교육 나서 > 한줄뉴스

겨울철맞아 장애인 작업시설 소방안전교육 나서

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지난 18일 샛별재활원(성남시 상대원공단 내)에서 일하고 있는 장애인과 관계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샛별재활원은 일반고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잠재된 능력을 발견 및 발굴, 직업상담 및 지도, 직원훈련 등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이날 교육 대상이 대부분 정신지체 장애인임을 감안해 각종 영상을 활용하여 간단명료고 이해하기 쉽게 진행하였으며, 샛별재활원에서 화재발생시 어떤 계단과 어떤 통로를 이용하여 대피해야 하는지를 강조했다.

정경남 성남소방서장은 “장애인들은 화재와 같은 재난발생시 대처능력이 부족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장애인시설이나 장애인 작업시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