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署­혜은학교, 장애학생 보호를 위한 현장간담회 > 한줄뉴스

성남수정署­혜은학교, 장애학생 보호를 위한 현장간담회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 강화 警․學 협업

박형준 성남수정경찰서장은 최근 장애인복지시설 학대와 염전 노예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청소년과장, 여성보호계장, 성남시청 장애인복지과 팀장, 성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팀장, 경원사회복지회 상담부장과 함께 성남수정서 관내 특수학교인 혜은학교를 방문하여 혜은학교 교장, 교감, 학부모회장과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 방안 보고 및 警․學 협업방안 논의, 현장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준 서장은 이날 학교의 교육환경을 둘러보고 장애학생들을 격려하였고, 현장간담회를 통해 성남수정경찰서와 혜은학교가 협업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성남혜은학교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관내 장애인 성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 시청, 교육지원청, 장애인단체와 상시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특수학교․일반학교 특수학급 대상 매월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사안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및 지원을 학고 장애인에 대한 지문 사전 등록을 활성화하여 실종예방과 신속한 발견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할 계획이다. 또한 박형준 서장이 취임하면서 올해 2월부터 장애인시설 봉사활동도 매월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형준 서장은 “국민들이 힘없는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에 더 큰 분노를 느끼고 불안해하는 만큼 성폭력 예방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철저한 대응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