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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자문으로 성남형 복지전달체계 꽃피워

중원구 통합사례관리, 주민센터와 함께 위기가정 정상화 노력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박창훈)에서는 7월 9일 오후 3시 통합사례관리사와 민간사례관리사, 주민센터 복지코디네이터 등 30명을 대상으로 성남시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사례관리 컨설팅 교육을 진행한다.

사례관리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에 공공이나 민간의 급여를 지원하고 복지자원, 서비스 등을 각 가구 상황에 맞춰 제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사례관리 전문가인 민소영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초빙되어 기존 선정된 사례관리 케이스를 점검하면서 사례관리의 원칙과 단계별 대응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복지코디네이터의 역할 정립을 위해 초기상담 요령, 단순 서비스연계 대상과 사례관리대상 구분 방법, 사례관리 절차에 대해 중점을 두어 교육하고, 복지코디네이터의 의견을 수렴하여 성남형 복지전달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 교육을 계기로 구청에서만 진행하던 사례관리 업무를 동 주민센터에서도 실시하여 복지코디네이터가 사례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새로이 정립할 수 있도록 돕고,

구에서는 동 주민센터와 적극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통합사례관리 역량 강화로 지역 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에 대해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사례관리를 수행하여 위기상황 해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