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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전)MBC 앵커, 분당(갑) 국회의원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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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3-14 20:4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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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전)MBC 앵커, 분당(갑) 국회의원 출마선언
“10년공임분양전환, 서현동 110번지 문제 주민편에서 싸우겠다”


김은혜 전 MBC 앵커는 3월 12일 목요일 오후 2시 분당(갑) 국회의원 선거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은혜 후보는 1993년 MBC 보도국에 입사하여 정치, 경제, 국제, 사회부 기자를 역임하고, MBC 뉴스데스크 메인앵커로 활약한 바 있다.

 

김은혜 후보의 경력을 살펴보면, 최초의 연속이다. 정치부 ‘여’기자를 찾아보기 어려운 시절 국회 출입기자로 활약했고, 이어 여기자 최초로 MBC 뉴스데스크 메인앵커로 활약했다. 이어 청와대 대통령실 대변인 및 외신대변인을 지내면서 본격 정치행보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중도‧보수 대통합에 앞장섰다.

 

김은혜 후보는 지난(9일)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지난 4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분당갑 지역 단수추천 후보로 임명 받은바 있다.

 

김은혜 후보는 제 1공약으로  「1기 신도시 재생지원 특별법 제정」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분당을 비롯한 1기신도시의 경우, 수도권 인구분산을 위해 계획도시로 조성 되었지만 30여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 후보는 먼저 분당을 ‘도시재생지역진흥지구’로 지정하여 정부차원에서 공동주택 재건축과 재개발을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기위해 용적률과 건폐율을 수요에 맞게 상향조정하고, 기본계획 수립 및 건축물 개보수 등에 대해 그 비용의 일부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부동산 관련 조세제도를 개편을 통해‘도시재생지역진흥지구’내에 주택 재건축 혹은 재개발을 추진할 경우,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조세감면 정책을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은혜 후보 캠프 측은 재건축, 재개발 지원 공약은 분당을 ‘Redesign’할 큰 그림의 일부일 뿐이라며 이후 서울-분당 간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안, 8학군을 뛰어넘는 교육현장 혁신안 등 분당의 재도약을 완성할 공약을 발표해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아울러 ‘서현동 110번지 개발문제’‘판교 10년 공공임대분양전환문제’등은 정부여당에 맞서 철저히 주민편에서 싸울 것임을 공언했다.

 

이어 김은혜 후보는 “성공한 언론인, 성공한 커리우먼이기 이전에 한 아이의 엄마로서 누구보다 일‧가정양립, 맞벌이 부모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 애환을 녹여낼 생활맞춤형 공약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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