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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민주노총 통일선봉대 ‘성남시의료원 위탁반대 홍보물 1만부’ 배포

태평역 모란역 야탑역에서 ‘의료민영화 반대’ 현수막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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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8-1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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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민주노총 통일선봉대 ‘성남시의료원 위탁반대 홍보물 1만부’ 배포 

태평역 모란역 야탑역에서 ‘의료민영화 반대’ 현수막 실천



성남시의료원 개원 3주년을 맞아 조촐한 축하 행사를 했던 성남시의료원 시민공대위(상임대표 김용진 심우기 이상림)는 “성남시의료원 보건의료노조 지부와 민주노총 경기지역 노동자 자주통일선봉대 대원 50여명과 함께 모란역 태평역 야탑역 등 곳곳에서 ‘성남시의료원 위탁추진 중단’ ‘의료민영화 중단“ 내용의 선전 홍보물 1만여부를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현수막 선전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지희 전국돌봄서비스노조 경기지부장은 “쿠팡택배 노조할 권리를 탄압하고 말살하기 위해 부당해고 쉬운해고를 시키는 쿠팡자본 규탄하는 연대 집회 후 성남시의료원 민영화 반대하는 선전물을 배포하면서 인간의 존엄성과 돈보다 생명을 먼저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마음을 갖고 시민들을 만났다”면서 “시민이 건립한 성남시의료원이 공공의료 정책을 확대하고 전국에 전파하는 공공병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 반대·운영 정상화 시민공동대책위원회’(시민공대위) 정인열 홍보 집행위원은 “공공병원인 의료원이 위탁 운영으로 전환되면 공적 목적보다 수익을 따지는 방향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수익을 따지다 보면 비급여 항목을 늘려 진료비가 오를 테고 이로 인해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성남시는 병원 원장을 10개월째 선임하지 않고 있고, 의사 채용도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있다”면서 “원장 공백은 병원 정상화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고, 시민 발의로 어렵게 세워진 공공병원인데 위탁 논쟁이 진료 공백으로 이어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시민공대위는 쏟아지는 비에도 성남시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실천한 50여명의 자주통일선봉대 대원들에게 사과와 자주, 수박을 전달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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