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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사망사고 획기적으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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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8-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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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사망사고 획기적으로 줄인다
신도산업(주) 중앙분리대용 가드레일단부처리시설 국내최초 성능테스트 통과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사고 건수가 다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늘고있는 교통사고 대비 사망사고가 감소하는 것은 지속적인 교통시설물 설치 결과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는 91.37건, 사망자수는 2.31명, 부상자는 143.06명으로 조사되었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도로자체의 개량과 운전자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이지만 여기에 차량방호 안전시설물에 대한 고려도 빠뜨려서는 안되는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로위에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호울타리(가드레일)들이 설치되어 측면 충돌시 차량의 이탈 및 충격흡수를 통한 운전자의 안전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안전을 위한 가드레일이 가드레일 단부에 차량이 충돌할 경우 그것이 오히려 흉기가 되어 차량내부로 관통하여 치명적인 사망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조사자료에 따르면 차량 방호울타리 사고 중 단부 충돌이 2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따라 국토교통부는 도로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을 개정해 "방호울타리의 단부는 구조적 특성상 차량을 관통하여 탑승자에게 큰 위험요소이기 때문에 가능한 단부의 개소를 최소화 해야하며 성능검사를 거쳐 성능이 검증된 단부처리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명시했다.

 

즉 단부처리시설등급에 적합한 충돌시험에 의거 성능이 입증된 단부장치를 설계도면에 따라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한다는 것이다.

단부처리시설은 주행로를 벗어난 차량의 충격에너지를 흡수하여 차량을 안전하게 멈추게 하거나 차량의 방향을 복귀시켜주는 기능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이를 충족시킬만한 성능의 단부처리시설이 전무한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도로교통안전전문기업인 신도산업(주)(대표이사/회장 황용순)이 개발한 가드레일과 동일한 형태의 단부처리시설이 국내 최초로 교통안전시설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실시한 성능테스트를 통과하면서 기존의 가드레일 충돌에 의한 교통사고를 상당부분 줄일 수 있게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신도산업(주) 중앙분리대용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이 성능평가(80㎞/h실차 충격테스트)에서 합격함으로써 단부충돌사고시 운전자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도로상에 적용돼 있는 충격흡수시설들은 가드레일 폭과 같은 규격이 없어 중앙분리대에 적용할 수 없었으나 신도산업(주)의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은 기존의 가드레일과 동일한 모양으로 연결설치가 가능한데다 도로상의 차선을 침범하지 않아 그동안 적용이 힘들었던 도로의 중앙분리대에 바로 적용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도산업 황용순 회장은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된 방호울타리의 중앙분리대 단부가 차량을 관통할 수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여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충격흡수 능력을 갖춘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국토교통부는 사고위험 구간부터 우선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련 시설물 설치를 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당 지자체가 이를 배상하도록 되어있어 지자체들의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 설치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도산업의 획기적인 단부처리시설 개발은 충격흡수능력을 향상시키므로써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도산업은 2년 전부터 8종의 충격의 흡수시설(확장형 4종, 일자형 4종) 등을 영국, EU 등 10여개 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도 국제특허를 신청해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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