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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로린 마젤, 성남에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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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5-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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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로린 마젤, 성남에 오다!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프로그램 참여…
장한나의 지휘 격려하고, 세계각국 청소년음악도와 대화

세계적 지휘자 로린 마젤이 성남아트센터를 찾는다.

로린 마젤은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성남아트센터가 주최하는 국제 청소년 음악축제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에 참석, 제자 장한나의 지휘를 격려하고, 음악축제에 참가하는 각국 청소년 음악도들과 음악대화와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로린 마젤이 메이저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국공연을 펼친 적은 많지만, 청소년 음악축제에 멘토로서 참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은 첼리스트 장한나를 지휘자로 데뷔시킨 2007년 「성남국제청소년관현악페스티벌」을 잇는 청소년 음악축제로서, 성남아트센터가 2009년부터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으로 이름을 바꾸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장한나가 지휘자로서, 청소년 음악도를 훈련시키고 앙상블을 다듬어, 지휘하고 해설하는, 국제 청소년 관현악 페스티벌이다.

로린 마젤은 세계적 명성의 마에스트로로서, 지난 2008년에는 뉴욕 필하모닉을 이끌고 평양에서 감동적 연주회를 가져 한국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제자를 키우지 않기로 유명한 마젤은 장한나의 지휘 재능을 발견하고, 장한나를 제자 삼아 지휘를 전수하면서 큰 이슈가 되었다. “장한나는 지휘에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다. 장한나는 지휘를 해야 한다”는 격려와 함께 든든한 지지를 보내는 로린 마젤은 “장한나의 지휘를 격려하고, 성남아트센터의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에 참여하는 한국·아시아의 젊은 음악도들을 격려하기 위해 성남아트센터를 방문하고 싶다”고 장한나를 통해 성남아트센터에 알려왔다.

이와 관련 장한나는 “유럽 순회연주를 바쁘게 다니고 있는데, 로린 마젤 선생님께서 갑자기 전화를 주셨어요. 8월에 성남아트센터 「앱솔루트 클래식」을 방문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너무나 놀라운 소식이었죠. 선생님은 제 리허설과 연주에 참석하셔서 피드백을 주실 것이고, 또 「앱솔루트 클래식」에 참여하는 젊은 음악가들과도 대화와 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실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선생님과 계속 얘기중이며, 제가 지휘하는 연주회 때 깜짝 출연도 하실 계획이라고 하시네요. 저도 기대가 큽니다.”라고 전해왔다.

젊고 유망한 음악인을 발굴하고 훈련을 통해 우정과 화합의 앙상블을 만드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을 2009년 8월 시작하면서 장한나는 “제가 경험하고 누리는 음악적 감동과 영감을 보다 많은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했다. 2010년 8월에는 이 프로그램에 거장 지휘자 로린 마젤이 대가없이 참여, 더 뜻깊고 따스한 감동과 울림을 나눌 예정이다.

2010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은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한국형 엘 시스테마」를 지향하는 성남아트센터의 이 중장기 프로젝트에는 올해부터 대한적십자사가 뜻을 함께 해 공동주최하게 된다.

성남아트센터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장한나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청소년을 위한 목적기부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이 기부행사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 프로젝트로서, 성남지역 불우청소년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8월 14일 「앱솔루트 클래식」의 오프닝 콘서트는 성남시 분당구청 앞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경찰교향악단이 펼친다. 장한나가 직접 지휘봉을 잡는 무료 음악회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 이어 장한나는 이날 콘서트홀에서 「장한나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갖고, 청소년들이 음악에 대해 궁금한 점을 장한나에게 직접 묻고 대화하는 시간을 함께 나눈다.

한국 및 유라시아 8개국(터키, 몽골,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청소년들로 구성된 「한-유라시아 유스 오케스트라」(KoEurasia Youth Orchestra:KEYO)도 이날 공연을 한다.

8월 15일과 16일에는 치열한 경쟁과 오디션을 거친 아시아의 실력파 음악도 100여 명으로 구성된 「아시아 유스 오케스트라(AYO)」가 연주회를 한다. 예후디 메뉴인, 알렉산더 슈나이더 등 세계적 마에스트로의 지휘 아래 첼리스트 요요 마,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소프라노 엘리 아멜링, 피아니스트 알리시아 데 라로차 등 최고의 협연자들과 무대를 펼친 오케스트라로서, 올해는 제임스 저드가 지휘봉을 잡고, 첼리스트 지안 왕, 알반 게르하르트와 협연한다.

오디션을 통해 구성하는 「앱솔루트 클래식 오케스트라」의 무대는 8월 20일과 28일, 장한나의 지휘로 두 차례 열린다. 또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와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도 8월 18일과 25일 콘서트홀에서 각각 열리며,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청소년과 함께 하는 마티네 콘서트」도 8월 19일 콘서트홀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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