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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추천] 두산인프라코어(04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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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4-06 09:2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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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추천] 두산인프라코어(042670)

092603_4384.jpg국외 지수의 강한 상승과 함께 국내 지수는 기다리던 전고점을 넘어서서 안착 여부를 테스트하고 있지만 실제 종목으로 들어가면 시장에서 종목 매매를 하기란 쉽지 않다. 그만큼 일부 종목들을 중심으로 시장을 만들어가는 종목 장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은 강한 종목만을 선별적으로 상승시키고 약한 종목은 철저히 소외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일반 투자자들은 딜레마에 빠져 있을 것이다. 아직 덜 오른 종목을 매수할 것이냐, 아니면 강한 종목의 조정을 기다려 매수할 것이냐가 그것이다. 하지만 알다시피 올해 시장은 철저하게 종목별 등락이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시장에서는 주도 종목들이 오른 뒤에 후발 종목들이 따라가 주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올해 시장에서는 그러한 움직임을 노려 매매에 임했다가는 시장의 흐름에서 소외될 것이 분명해졌다.

결국 올해 시장은 몇 가지 종목을 두고 압축 대응할 필요가 있다. 시장은 주도 종목으로 전기전자와 자동차 업종 내 종목들을 선택하였지만 그 종목들만이 추세를 그리고 있지 않다. 전기전자와 자동차를 제외한 화학, 금융, 기계, 조선 내에서도 분명히 강한 흐름을 보이는 종목은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 그룹의 계열사다. 그리고 두산그룹의 명운을 쥔 자회사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과거 식음료 사업과 내수 소비재 사업을 하던 두산 그룹은 지난 시간 동안 중공업과 중장비 및 산업용 장비 제조업을 중심으로 그룹의 체질을 변화시켰다. 그리고 최근 그 결과물을 거둘 단계에 있다. 이는 두산인프라코어 역시 마찬가지이다. 재작년 밥켓을 인수한 이후 밥켓의 구조 조정과 함께 재도약의 기회를 노려온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중장비 시장에서 선전하고 수출 비중을 확대하면서 본격적인 합병 시너지를 발휘할 시점에 놓여 있다.

물론 미국 시장의 건설 경기가 회복의 초기 단계에 놓여있어 밥켓을 인수한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는 오히려 기대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더 크다. 최근 고용시장까지 회복세를 보이는 미국 시장의 경기 회복 기조는 점점 분명해 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으로 봤을 때 두산인프라코어의 현재 주가는 앞으로 다시 보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글 /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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