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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충북 방문후 세종시 여론 다시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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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2-10 16: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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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 추진이 다소 앞섰던 세종시 여론이 다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세종시 추진방향에 대한 국민 여론 추이를 조사한 결과, 수정추진은 지난주 조사(4일)와 큰 변동 없이 34.9%를 기록했으나, 원안 추진이 2.6%p 줄어든 34.6%로 나타났다.
9일 이명박 대통령이 충북을 방문해 세종시 수정 필요성을 역설한 이후 다소 민심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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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정당별로 한나라당 지지층이 여전히 수정추진이 63.3%로 원안추진(17.4%)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민주당(18.3% 〈57.9%) 지지층은 원안 추진이 높게 나타났고, 자유선진당 지지층의 경우 절충안이 62.6%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수정 46.1%〉원안 20.5%)을 비롯해 대구/경북(42.1%〉21.2%), 인천/경기(37.6%〉33.1%)에서 수정 추진이 의견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전남/광주(16.4%〈54.8%)와 전북(16.3%〈59.5%), 대전/충청(22.9%〈56.3%) 및 부산/울산/경남(27.2%〈38.2%)에서는 원안 추진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남성의 경우 원안추진(40.1%)이 수정추진(36.2%)을 앞섰으나, 지난 조사와 비교해 역시 원안 추진 의견이 다소 줄어들었고, 여성은 여전히 수정추진(33.6%)이 원안추진(29.2%)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는 절충안 추진(38%)이 원안(34.1%), 수정(26.8%) 추진 의견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30대에서는 수정(32.7%), 원안(33.5%) 의견이 팽팽했고, 40대는 원안추진(39.1%)이 수정추진(35.2%)을, 50대이상에서는 반대로 수정추진(40.3%)이 원안추진(32.3%)을 앞서 세대간 의견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2월 9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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