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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인터뷰 보도 금지, 알권리 침해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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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2-22 10:0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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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8월까지 대선주자의 인터뷰 기사 게재를 금지한데 대해, 우리 국민 상당수는 선관위의 결정이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 라디오 [시사쟈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7.0%는 선관위의 이번 조치는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결정이라고 응답한 반면, 공정 선거를 위한 적절한 조치라는 응답은 19.4%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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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결정이 ‘국민의 알권리 침해’라는 의견은 열린우리당 지지자들(34.0%)에게서만 낮게 나타났고, 다른 정당 지지자들로부터는 높게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은 현재 여당에 불리한 대선구도 때문에 선관위 결정에 거부감이 덜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알권리 침해라는 의견이 54.8%로 가장 높았고, 국민중심당(52.1%), 한나라당(50.0%) 지지자들도 높게 나타난 편이었다. 성별로는 40대가 선관위 결정에 비판적인 응답을 한 비율이 56.4%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41.0%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 조사는 12월 18일 전국 19세이상 남녀 363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5.1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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