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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지사 사퇴 ‘잘했다’ 41% vs ‘잘못했다’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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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12-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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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충남지사가 정부의 세종시 수정추진에 반발해 도지사직 사퇴를 선언한 데 대해 우리 국민들은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이완구 지사 사퇴에 관한 찬반의견을 조사한 결과, 잘한 결정이라는 의견이 40.6%로 나타났고, 잘못된 결정이라는 의견은 37%로 조사돼 오차범위 내에서 의견차가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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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대전/충청 응답자의 56.2%가 잘한 결정이라고 응답해 잘못된 결정(31.5%) 이라는 의견을 크게 웃돌아 이 지사의 이번 행동에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 전남/광주(59.6%〉15.0%), 인천/경기(44.7%〉38.4%), 부산/경남/울산(36%〉31.5%) 순으로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서울(29.9%〈52.9%) 응답자는 잘못된 결정이라는 의견이 매우 높게 나타났고, 대구/경북에서는 찬반(33.8% vs 33.6%) 의견이 크게 엇갈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남성은 긍정평가(43.5%)와 부정평가(41.8%)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데 반해, 여성 응답자는 긍정평가(37.8%)가 부정평가(32.3%)보다 5.3%p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로는 50대이상 응답자만이 잘못된 결정이라는 의견이 41.2%로 잘한 결정(31.4%) 이라는 의견보다 많았고, 20대(46.7%〉29.4%)와 40대(45.8%〉32.6%)는 잘한 결정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30대(43.4% vs 41.6%)는 의견차가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한나라당 지지층은 절반을 넘는 54.4%가 잘못된 결정이라는 평을 내린 반면, 민주당(62.9%)과 자유선진당(86%) 지지층은 잘한 결정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2월 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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