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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박근혜 격차 큰폭으로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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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2-04 11: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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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79.jpg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대표의 대선후보 선호도 격차가 큰폭으로 벌어졌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realmeter.net)와 공동으로 실시한 주간 조사에서, 이 전 시장은 39.3%로 전주대비 5% 가량 오르면서 최근들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박 전 대표는 21%로 전주대비 4% 가량 하락하면서 두 후보간 격차가 18.3%로 벌어졌다.
리얼미터 조사이래 가장 큰 격차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및 종부세의 여파, 아울러 대통령의 탈당, 임기중 사퇴 논란이 보도되면서 이 전 시장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시장과 박 전대표의 지지율 격차는 이번주 MBC-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서도 34.1%대 18.1%로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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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고건 전 총리로 15%로 전주대비 0.5% 상승해 반등했고, 4위는 손학규 전 지사로 4.3%를 기록 순위 변동 없었다. 5위는 정동영 전 의장으로 3.3%, 6위는 노회찬 의원으로 2.1%를 기록했다. 김근태 의장과 권영길 의원은 각각 1.9% 지지율로 공동 7위로 나타났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대통령의 “탈당, 임기중 사퇴” 관련 발언으로 다시 지난주보다 0.1% 포인트 하락, 14.9%로 리얼미터 주간조사 이래 다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탈당 문제를 두고 열린우리당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탈당 여부와 정계개편 향배에 따라 지지율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76.2%로 소폭 줄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조금 증가했다.

정당지지율에서 한나라당은 42.9%로 전주보다 3% 가량 내려갔고, 열린우리당은 17.4%로 1.5% 상승했다. 청와대와 대립각을 보이면서 여당의 지지율이 오히려 올랐다. 3위는 민주당으로 7.1%, 4위는 민노당으로 5.8%를 기록, 3~4위간 순위가 바뀌었다.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와 정당지지도 조사는,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497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였고, 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 조사는 11월 28일, 조사규모는 765명,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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