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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칼럼] LG화학(05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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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8-04 09:5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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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칼럼] LG화학(051910)

지난 8월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69P 상승한 1564.98로 마감했다. 지난해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으로 급락한 후 10월에 저점을 찍고 반등했고, 지수는 또 새로운 급락을 보일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1000P를 살짝 깨고 상승하면서 1500P를 훌쩍 넘어섰다.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이전으로 돌아간 것이다.

지수 상승의 배경에는 외국인의 수급에 그 원인이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경기 동향보다 3~6개월 선행한다. 아직 경기가 저점을 찍었다는 지표는 없지만, 외국인은 지난해 종합지수가 저점을 찍은 이후 현물을 꾸준히 매수했다. 2006년부터 지수가 내려가든 올라가든 현물을 매도했던 상황과는 반대로 이제는 지수가 내려가든 올라가든 현물을 매수하고 있다.

이렇게 밀어붙이기 식으로 업종별로 순환매 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린 것이다. 그러나 이런 식의 지수 상승에는 한계가 있다. 지수 상승의 새로운 주도 업종 군이 나와야하는 것이다. 신성장동력이 없다면 지수의 상승에는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이런 상승 주도 업종 군을 찾아야 할 때이다.

지수의 상승 주도 업종군을 대표하는 종목으로 LG화학을 생각해보았다. 전 세계가 녹색성장을 배경으로 침체된 경제를 회복시키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에는 하이브리드카가 있다. 하이브리드카의 핵심 기술은 2차전지이고, 2차전지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LG화학인 것이다. LG화학은 GM과 6년간 리튬이온전지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고, 국내의 현대차와 기아차 그룹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카의 경제 파급 효과는 대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카 테마가 지수의 상승을 주도할 수 있을지 아니면 2등 테마로 지수를 따라갈지 아직은 알 수 없다. 2등 테마로 지수를 따라 상승한다고 하더라도 만족할만한 수익은 거둘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꼭 LG화학이 아니라도 테마를 이룰 수 있는 종목이 있다면 눈여겨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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