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8.5%,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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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7-15 13:17 댓글 0본문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에 대해서는 지지정당과 지역을 불문하고 찬성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지지정당별로는 진보신당(79.5%〉8.3%)을 비롯해 민주노동당(74.8%〉10.7%), 친박연대(74.1%〉12.0%), 창조한국당(72.8%〉12.1%), 한나라당(70.0%〉10.5%), 민주당(61.9%〉18.7%), 자유선진당(54.4%〉1.3%)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77.4%〉10.0%) 응답자가 핵주권을 위한 협정 개정에 찬성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서울(69.8%〉12.4%), 인천/경기(67.6%〉9.2%)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79.5%〉12.6%)이 여성(57.7%〉10.6%)보다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30대(73.8%〉14.7%), 20대(72.1%〉10.5%), 40대(65.7%〉10.4%), 50대이상(64.6%〉10.8%) 순으로 개정 찬성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7월 1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