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장례후 국론분열 심화 우려, 59.8% > 포커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포커스

盧 장례후 국론분열 심화 우려, 59.8%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9-05-27 09:45 댓글 0

본문

4090.jpg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 이후 국론 분열이 더욱 심화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따른 향후 정국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을 조사한 결과, 이념 분열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는 의견이 59.8%로, 노 전 대통령의 염원대로 이념적 대결구도가 줄어들 것으로 보는 의견(21.3%)보다 세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poli3(1).jpg

대체로 이념 분열이 심화될 것으로 보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전남/광주 응답자가 78.8%(〉8.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부산/울산/경남(65.9%〉21.6%), 인천/경기(63.3%〉21.4%)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특히 남성(65.2%〉20%)이 여성(54.0%〉22.8%)보다 부정적인 전망이 많았고, 연령별로는 30대(69.6%〉17.4%)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50.9%〉23.7%)보다는 민주당(62.2%〉21.4%) 지지층이 이념적 대결구도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또한 응답자의 이념적 성향과 무관하게 향후 국론 분열이 심화될 것으로 보는 가운데, 보수(62.8%〉20%), 중도(62.2%〉21%), 진보(57.2%〉28.4%) 성향의 응답자간 의견차가 크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5월 2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 응답률은 38.2% 였다.

Copyright ©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