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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권 유보 49.1% vs 발행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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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2-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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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7.jpg기획 재정부가 내년 상반기로 예정됐던 10만원 고액권 지폐 발행을 늦추기로 한 가운데, 우리 국민 절반 가량은 고액권 발행 유보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10만원권 발행 시기에 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경제난으로 실수요가 줄고 물가상승 가능성을 감안해 발행을 유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49.1%로, ‘물가도 오르고 수표 발행으로 인한 비용도 절약하기 위해 예정대로 발행해야 한다’는 의견(40.5%)보다 약 8.6%p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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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권 발행시기에 대한 지역별 응답 결과, 전북(34.5%<50.9%) 응답자만이 예정대로 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고, 인천/경기(47.8%>45.7%) 지역에서는 의견차가 팽팽했으며, 그 외 지역에서는 발행 유보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남/광주(61.9%>18.8%) 응답자의 발행 유보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대전/충청(54.7%>39.2%), 부산/경남(50.6%>45.3%) 지역이 뒤를 이었다.

또한 30대(39.2%<49.5%)만 예정대로 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앞섰고, 그 외 연령층은 발행 유보 의견이 우세해, 40대(53.6%>41.1%)를 비롯해 50대이상(52.5%>32.1%), 20대(49.4%>42.6%) 순으로 정부 방침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노동당 지지층(64.9%>26.9%)이 발행 유보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h, 자유선진당(41.1%<46.6%) 지지층은 발행 의견이, 한나라당(44.9%<45.3%)과 민주당(49.7%>47.0%) 지지층은 의견차가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2월 22~2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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