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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기부 이념 논란 우려,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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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1-21 15: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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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4.jpg최근 탤런트 문근영씨의 거액 기부 소식이 정치적 색깔론 논쟁으로 이어져 논란이 되는 가운데, 우리 국민 4명중 3명은 선행을 이념적 문제로 비화시키는 사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최근 군사평론가 지만원씨가 문근영씨의 기부를 두고 가족사를 거론하며 색깔론 논쟁을 일으킨 것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선행을 이념적 논란으로 확대시키는 것에 우려를 표명한다’는 의견이 75%로 압도적이었고, ‘선행이라도 좌익 세력의 음모가 있는지 의혹을 제기할 필요는 있다’는 의견은 12.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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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쟁에 대해 지지정당을 불문하고 우려의 입장을 나타냈는데, 특히 진보신당(98.4%>1.6%)의 우려 목소리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민주노동당(89.1%>3.8%), 친박연대(84.0%>5.8%) 순이었으며, 한나라당(63.1%>18.0%)과 자유선진당(60.1%>28.4%) 지지층역시 우려의 목소리가 절반을 넘었다. 의혹 제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자유선진당 지지층에서 가장 높긴 했으나 그마저도 소수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77.8%>9.7%) 및 서울(77.3%>15%) 응답자가 이념적으로 비화되는 사태에 우려감을 높게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연령이 적을수록 이번 사태에 대한 우려감이 높게 나타나 20대(90.6%>8.9%)가 그러한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30대(90.2%>3.6%), 40대(79.5%>11.0%), 50대 이상(51.1%>21.8%) 순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11월 19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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