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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지지율 하락세 멈춰,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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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6-12 16: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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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3.jpg끝 모르게 하락세를 지속하던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모처럼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1.3%p 증가한 18.2%로 나타났고,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6%p 하락한 74%로 조사됐다.
고유가에 대비한 정부 대책안 발표와 국정쇄신을 위한 청와대 내각 총사퇴 건의가 이어지면서 하락세가 멈춘 것으로 보인다. 오늘 외교부가 미국산 쇠고기 추가 협상 선언을 발표한 만큼 향후 협상 결과가 이 대통령의 지지율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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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정당별로는 통합민주당(▲4.8%p)과 자유선진당(▲2.5%p), 친박연대(▲1.9%p) 지지층에서 조금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한나라당 지지층은 오히려 9.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두언 의원에 의해 청와대 일부 수석들에 대한 권력 사유화 주장이 보도되면서 한나라당 지지층이 일부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6.9%p)와 전북(▲3.2%p), 인천/경기(▲6.5%p) 응답자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한 반면, 대전/충청(▼10.8%) 유권자는 지지율이 큰 폭으로 빠져 10.9%에 그쳤다.

그밖에 남성은 긍정평가가 소폭 상승(▲3.2%p)한 반면, 여성(▼0.7%)은 하락해 남성(20.4%)과 여성(16.0%)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 연령별로는 30대(▲2.7%p)와 40대(▲9.4%p)가 지지율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반면, 20대(▼4.8%p)와 50대 이상(▼1.9%p) 유권자층에서는 지지율 추가 하락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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