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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발언 연예인, 잘했다 61.3% vs 잘못했다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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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5-09 10:5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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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하여 개인적 견해를 표명한 연예인들이 많았던 것과 관련, 우리 국민 상당수는 이러한 연예인들의 정치적 발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연예인들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관련 발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용기있는 발언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의견이 61.3%였고, ‘인기에 영합한 무책임한 발언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의견은 20.8%에 그쳤다.
국민 다수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유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이 큰 만큼, 일반 대중에 비해 영향력 있는 연예인들이 적극적 반대의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국민들이 많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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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는 여성(63.0%)이 남성(59.7%) 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는 의견은 남성(27.4%)이 여성(13.9%)에 비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연령이 낮을수록 이번 사태와 관련한 연예인의 적극적인 정치적 발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20대는 85.5%가 용기있는 발언이라고 응답했고, 30대(72.5%), 40대(68.5%) 순으로 조사됐고, 50대는 38.9%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응답자가 74.1%(>13.7%)로 긍정평가가 가장 많았고, 전남/광주(68.4%>30.5%), 인천/경기(67.1%>17.1%) 순이었고, 전북 응답자가 35%(>25%)로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노동당 지지층(85.5%>14.5%)의 긍정평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창조한국당(75.8%>21.7%), 통합민주당(74.0%>18.4%) 역시 용기있는 행동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많았다. 반면 한나라당 지지층은 긍정평가가 다른 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42.3%>35.9%)

이 조사는 5월 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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