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하락,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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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5-02 11:37 댓글 0본문
지지정당별로는 특히 민주노동당 지지층이 17.8%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고, 한나라당 지지층 역시 긍정전망이 11.6%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9.7%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연령별로는 50대 이상 응답자의 긍정평가가 14.7%p 하락해 낙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 역시 7.1%p 하락한 33.4%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통합민주당 지지율은 6.5%가 상승해 다시 20%대로 진입, 22.1%로 나타났으며, 친박연대는 1.9%p 하락한 10.5%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이 각각 6.1%, 6.0%로 4~5위를 차지한 반면, 민주노동당은 전주 대비 1.7%p 하락한 5.3%로 6위, 진보신당은 지지율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4.4%로 7위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는 4월 29일과 3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