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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퇴진 찬성 44.7% vs 반대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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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4-25 11:2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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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특검 이후 발표한 경영쇄신안에서 전략기획실 해체와 이건희 회장의 사퇴를 발표한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이 회장의 사퇴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퇴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44.7%였고, ‘국가 경제를 위해 사퇴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그보다 7.2%p 적은 37.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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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만이 퇴진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44.8%로 찬성(38.4%)보다 6.4%p 많은 반면, 그 외 정당 지지층은 찬성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삼성 비리 폭로 당시 특검을 강하게 촉구했던 민주노동당 지지층의 찬성의견이 67.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응답자들이 찬반의견이 팽팽했는데, 반대가 42.8%로 찬성(39.1%)을 약간 웃돌았으며, 그외 지역에서는 퇴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부산/경남 응답자가 51.9%(>31.9%)로 퇴진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인천/경기(49.6%>33.2%), 전남/광주(47.5%>29.2%)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구/경북 지역 응답자는 퇴진 반대가 51.6%로 찬성(40.0%)보다 11.6%p 가량 높게 나타나 의견차를 나타냈다.

이 조사는 4월 22~2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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