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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방한 찬성 48.8% vs 반대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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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4-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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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1일 일왕과의 면담에서 일왕 내외의 한국 방문을 초청한 데 대해 우리 국민들은 찬성 의견이 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새로운 한일관계 정립을 위해 일왕 방한을 찬성한다’는 의견은 48.8%였고, 이보다 8%p 적은 40.8%가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는 만큼 방한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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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의견차가 뚜렷해 30대(53.3%>39.6%)와 50대이상(54.3%>32.8%) 응답자들은 방한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월등히 많은 반면, 40대는 찬성 47.7%, 반대 45.2%로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고, 20대는 오히려 반대 의견이 50.5%로 찬성(34.9%)보다 15%p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74%>15.9%)과 자유선진당(47.5%>36.1%) 지지층의 경우 찬성이 높게 나타난 반면, 통합민주당 지지층은 반대가 61.9%로 찬성(28.8%)보다 2배 이상 많았으며, 민주노동당(13%<69.8%), 창조한국당(17.5%<82.5%), 진보신당(15%<71%) 등 기타 정당 지지층 역시 반대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방한에 긍정적인 의견을 보인 가운데, 전남/광주 응답자만이 반대가 52.7%로 찬성(33.2%)보다 20%p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그밖에 남성(42.5%<47.8%)은 의견차가 팽팽한 가운데 방한 반대가 좀 더 많은데 반해 여성(55.4%>33.5%)은 방한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이 조사는 4월 22~2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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