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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기관장 사퇴 46.2% vs 반대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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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3-21 13:4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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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참여정부 시절 임명된 기관장 및 단체장의 임기와 관련하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이들의 거취에 대해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SBS 김어준의 뉴스앤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정권이 바뀐만큼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46.2%로, ‘임기가 보장된 만큼 물러날 필요없다’(41.4%)는 의견보다 4.8%p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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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나라당 지지층은 67.8%가 참여정부 기관/단체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반면, 통합민주당 지지층은 70.3%가 사퇴할 필요가 없다고 밝혀 지지정당간 의견차를 보였다.

또한 지역별로는 부산/경남(38.4%<48.1%), 전남/광주(32.6%<42.2%) 및 전북(31.9%<52.0%) 응답자는 사퇴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우세한 반면, 그 외 지역에서는 새 정권을 위해 직책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었다. 특히 대구/경북 응답자가 52.7%로 그러한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서울(48%>33.9%) 응답자 역시 사퇴의견이 우세했다.

그밖에 남성(43.6%<48.1%)은 사퇴 반대의견이, 여성(48.6%>35.3%)은 사퇴 찬성의견이 우세해 성별 의견차를 보였고, 연령별로는 40대 이상 고연령층은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많은데 반해, 20대는 74.8%라는 대다수가 사퇴할 필요 없다는 의견을 보였고, 30대는 의견차가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사퇴필요 48.7% <사퇴불필요 51.3%).

이 조사는 3월 19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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