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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원형복원 73% VS 소실보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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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2-22 10:3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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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0.jpg통합민주당 이승희 의원이 숭례문 철거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가운데, 우리 국민 10명중 7명은 숭례문을 원형대로 복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S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앤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이 의원의 제안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소실된 대로 보전해야 한다는 의견은 16.5%에 불과했으며, 72.5%의 대다수가 원형대로 복원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남대문3.jpg

지지정당별로는 소실된 대로 보전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난 자유선진당(42.8%<52.8%) 지지층을 제외하고는 원형대로 복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통합민주당 지지층이 84.7%(>7.7%)로 복원필요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한나라당(75%>13.5%), 창조한국당(64.6%>23.4%), 민주노동당(52.6%>38.4%)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 응답자(43.8%>40.1%)가 보전과 복원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고, 그 외 지역에서는 대체로 원형대로 복원하는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많이 나타냈다. 특히 서울의 상징적인 문화재인만큼 서울 응답자의 80.7%가 원형대로 복원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전북(78.5%>12.9%), 인천/경기(77.5%>12.7%) 역시 그러한 의견이 다수로 조사됐다.

그밖에 성, 연령을 불문하고 원형 복원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특히 30대 연령층이 78.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조사는 2월 19~2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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