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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폐지 반대 여론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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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2-01 11: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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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jpg인수위가 차기정부 조직개편안에서 통일부를 폐지하기로 한 가운데 폐지 반대 여론이 소폭 증가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폐지 찬성이 38.4%, 폐지 반대가 37.5%로 나타나, 찬반 격차가 지난 16일 조사 3%p에서 0.9%로 줄어들었다.
청와대와 신당이 통일부 폐지에 계속 반대 의견을 피력하면서 국민들도 반대 의견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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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만이 통일부 폐지에 대해 찬성의견이 많았는데, 응답자 절반 이상인 51.3%가 찬성해 반대(26.2%) 의견을 크게 웃돌았고, 그 외 정당 지지층은 폐지 반대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대통합민주신당(15.7%<62.0%)의 반대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43.2%>31.8%) 및 인천/경기(40.5%>35.3%), 부산/경남(39.5%>29.5%) 응답자들은 폐지 찬성 의견이, 대전/충청(34.9%<49.6%)과 전남/광주(17.6%<44.5%), 전북(19.9%<57%) 응답자들은 폐지 반대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한, 남성은 폐지 반대(41.5%<44.5%)가, 여성은 폐지 찬성(35.4%>30.5%)이 많아 의견차를 보였다. 그밖에 연령별로는 50대 이상(47.2%>26.5%)만이 통일부 폐지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고, 30대(33.5%<47.4%)를 비롯해 40대(34.5%<42.9%), 20대(33.2%<38.9%) 연령층은 폐지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이 조사는 1월 3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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