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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1%, 대통령직 인수위 활동 긍정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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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1-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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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jpg이명박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취임을 한달여 남겨두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가운데, 우리 국민 10명중 6명 가량은 인수위원회가 활동을 잘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활동에 대한 긍정평가는 61.3%였고, 인수위 활동에 불만을 표시한 응답자는 24.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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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정당별로는 의견차가 두드러져 한나라당 지지층은 80.4%(>13.3%)가 인수위 활동에 만족을 표시한 반면, 대통합민주신당(41.7%<42.6%) 및 민주노동당(26.9%<51.1%) 지지층은 인수위 활동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들(89.4%)과 이회창(75.0%) 지지층 등 보수층은 긍정평가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정동영(43.6%>36.5%), 문국현(35.5%>22.3%), 권영길(33.1%<57.3%) 후보 지지층은 상대적으로 긍정평가가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23.1%<59.2%) 거주층만이 인수위 활동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고, 그 외 지역에서는 대체로 잘한다는 의견이 다수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경북(88.6%) 응답자가 긍정평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서울(65.7%), 부산/경남(64.9%), 인천/경기(62.2%) 순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연령이 높아질수록 긍정평가가 높게 나타났는데, 50대 이상의 75.5%가 만족스럽다는 의견을 나타내 가장 높았고, 40대(69.4%), 30대(51.6%)가 뒤를 이었으며, 반면 20대는 부정적인 평가가 42.1%로 긍정평가(38.5%)에 비해 약간 높게 나타났다.

이 조사는 1월 8~9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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