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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45.0%, 정동영 16.0%, 이회창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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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2-13 10: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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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jpg선거법상 공표가 허용되는 마지막 대선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후보의 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주간 전화면접 조사결과, 이명박 후보는 45.0%를 기록, BBK 수사결과 발표 직후 상승한 지지율을 계속 지켰고, 지난주 2위로 올라선 정동영 후보는 전주대비 2.5%p 하락한 16.0%를 기록, 1위와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회창 후보는 전주대비 0.2%p 빠진 12.9%를 기록, 정 후보와 3.1%p의 격차를 나타냈다. 부동층은 지난주와 비슷한 1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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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는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는데, 대구/경북에서 60.3%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서울도 53.4%로 과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충청 지역도 42.7%로, 18.7%를 기록한 이회창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섰다. 이명박 후보는 호남에서도 1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 전남/광주 지역에서 13.5%, 전북에서 12.0%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정동영 후보는 전남/광주에서 42.4%%, 전북에서 55.9%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이명박 후보의 경우 50대 연령층에서 57.2%로 가장 높았고, 60대이상도 55.3%로 과반을 넘었으며, 40대는 45.7%로 전체 지지율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정동영 후보는 20대가 19.7%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이 11.8%로 가장 낮았다. 이회창 후보는 40대가 15.0%로 가장 높았고, 50대 이상이 10.3%로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4위 이하로는 문국현 후보가 6.5%, 권영길 후보가 2.2%, 이인제 후보가 0.7%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의사층(79.0%, 2002년 실제 투표율 70.8%)을 대상으로 한 지지율에서는 이명박 후보 48.6%, 정동영 후보 16.1%, 이회창 후보 12.5%로,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이 더욱 강세를 나타냈다. 문국현 후보는 7.3%, 권영길 후보는 2.0%, 이인제 후보는 0.6%를 기록했다.

한편 이명박 후보측이 과반 득표를 기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48.9%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고, 36.0%는 과반을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자들만 과반을 넘길 것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했고, 다른 정당 지지자들은 과반 득표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난항을 겪고 있는 정동영 후보와 문국현 후보의 단일화 가상대결 조사에서는 정동영 후보가 41.2%, 문국현 후보가 26.7%로 정 후보가 큰 폭으로 앞섰고, 정동영 후보가 범여권 단일화 후보로 나설 경우를 가정한 가상대결에서는, 이명박 후보 44.1%, 정동영 후보 21.8%, 이회창 후보 13.3%, 권영길 후보 2.4%로 나타났다.

당선가능성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69.8%로 정동영 후보(6.2%)를 크게 앞섰고, 이회창 후보는 3.5%로 전주보다 2%p 가량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42.1%로, 11.9%를 기록한 대통합민주신당을 큰 폭으로 앞섰고, 민노당이 4.3%로 뒤를 이었다. 민주당은 2.5%, 창조한국당은 1.4%, 국민중심당은 0.3%를 각각 기록했다.

전화면접으로 12월 11~12일 실시한 이번 조사는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전국 19세이상 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조사됐고, 응답률은 23.5%,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0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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