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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수사결과 신뢰 52.4% VS 불신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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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2-06 15:0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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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명박 후보의 BBK 관련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데 대해 정치권의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은 검찰의 수사결과를 신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BBK 수사결과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52.4%로 절반을 넘었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3.5%로 8.9% 가량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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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의 경우 신뢰한다는 응답(75.4%>21.4%)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전적으로 신뢰한다는 응답자도 42.7%에 달한 반면, 민주노동당(96.7%)을 비롯해, 대통합민주신당(73.1%), 창조한국당(64.4%), 민주당(52.5%) 지지층은 검찰의 수사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응답이 다수로 조사돼 지지정당에 따라 이번 결과를 받아들이는 태도에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69.2%>26.7%)과 부산/경남(59.6%>32.7%), 인천/경기(57.7%>36.8%) 응답자는 신뢰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반면, 전북(11.3%<88.7%)과 전남/광주(23.8%<71.2%)에서는 신뢰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그밖에 연령별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우세한 50대 이상(60.1%>34.9%)을 제외하고 2~40대에서는 신뢰한다는 의견과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돼 이번 검찰 수사발표에 대한 국민 여론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12월 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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