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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활성화 위해 양도세 등 세금 내려야,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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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2-03 11: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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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을 중심으로 얼어붙고 있는 부동산 경기 활성을 위해 가장 필요한 조치로 ‘양도세 인하 등 각종 세금 인하’를 꼽혔다.
아시아경제신문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양도세 등 각종 세금 인하’가 36.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연일 상승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 금리인하’(19.4%)가 뒤를 이었다.
‘투기과열 지구 및 투기지역 해제’는 16.9%, ‘반값 아파트 공급확대’는 14.1%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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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44.0%)이 세금인하 필요성을 가장 많이 제기했으며, 대통합민주신당(31.3%)과 민노당(29.1%) 지지층이 뒤를 이었다. 반면 ‘반값아파트 공급확대’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지지층은 8.5%에 불과했지만 다른 정당 지지층은 20% 이상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지역에서 ‘양도세 등 세금인하’를 주요 해결책으로 보는 가운데, 특히 대구/경북(47.5%), 서울(40.7%), 대전/충청(37.3%) 응답자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인하’를 꼽은 비율은 인천/경기 응답자가 23.4%로 가장 많았고, 부산/경남(22.9%) 역시 타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대전/충청(21.4%) 및 전북(25.6%) 응답자들은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해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양도세 등 세금인하’를 주 해결책으로 꼽았으며, 특히 남성(39.6%)이 여성(33.8%)보다 높게 나타났고, 반면 여성들은 ‘담보대출 금리인하’(21.2%)를 꼽은 비율이 남성(17.5%)에 비해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가 42.9%로 ‘양도세 등 세금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0대는 ‘양도세 등 세금인하’(31.0%)와 ‘주택담보대출 금리인하’(28.2%)가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전화면접으로 11월 28~29일 실시한 이번 조사는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전국 19세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됐고, 응답률은 18.9%,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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