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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법 통과 찬성 35.3% VS 반대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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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1-29 14:4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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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고위 공직자의 비리를 수사할 상설기구로 공직부패수사처를 설치하는 법안(공수처법) 통과의 필요성을 제기한데 대해, 국민들의 의견은 찬성이 반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CBS FM 98.1MHz)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공수처법 통과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35.3%였으며, 반대 의견은 19%로 16% 가량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수사처가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청렴위 산하에 둘 경우, 정치적 독립성을 지키기가 어렵다는 우려감이 있는 만큼, 찬반 의견을 밝히지 않은 응답자도 4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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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법 통과에 대해서는 민주노동당(69.9%>2.7%) 지지층의 찬성 의견이 가장 많았고, 창조한국당(63.0%>12.5%), 대통합민주신당(43.7%>9.2%) 지지층 역시 긍정적인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한나라당 지지층은 의견차가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27.9%<28.7%)

지역별로는 설치 반대 의견이 높게 나타난 대구/경북(28.6%<33.0%)을 제외하고 대체로 공수처법 통과에 긍정적인 의견이 우세했다. 특히 전북 응답자는 62.4%(>10.2%)가 공수처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답해 찬성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서울(45.4%>20.2%), 부산/경남(33.5%>20.5%) 응답자도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

그밖에 연령별로는 찬성 의견은 40대(51.9%>23.0%)가 가장 많았으며, 30대(40.0%>13.0%), 20대(33.6%>16.2%)순이었고, 50대 이상은 찬반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21.7%>21.3%)

이 조사는 11월 2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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