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수사 ‘보이지 않 는 손’ 있다,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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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9-21 10:56 댓글 0본문
신정아 사건 수사의 공정성을 의심한다는 의견은 지지정당을 불문하고 높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한나라당 지지층이 66.8%로 가장 많았고, 민주당(61.4%), 민주노동당(58.6%), 대통합민주신당(50.7%) 순으로 조사됐다.
모든 지역에서 이번 수사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보이지않는 손’의 존재를 확신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부산/경남(69.3%), 대전/충청(63.5%), 서울(62.1%)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공정성을 의심한다는 의견은 여성(72.0%)에서 높게 나타나 반대 의견(14.3%)과 60% 가까운 의견차를 보인 반면, 남성(47.6%>37.2%)은 격차가 10%정도로 조사됐다.
그밖에 연령을 불문하고 이번 신정아 사건 수사에 의혹을 있다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20대가 70.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0대(62.2%), 30대(61.5%), 50대 이상(54.6%) 순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9월 19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