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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고기 검역 재개 일러,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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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8-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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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등뼈가 발견돼 검역을 중단했던 미국산 소고기에 대해 사실상 수입 재개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우리 국민 10명중 6명은 정부가 성급한 결정을 내렸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정부의 미국 소고기 검역 재개에 대해 ‘너무 성급하게 재개 결정을 내렸다’ 는 의견이 61.9%였으며, ‘미국이 재발방지를 약속한만큼 수입을 다시 재개해야 한다’는 의견은 25.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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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불문하고 수입재개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강원(76.2%>23.8%), 전남/광주(76.1%>18.1%), 전북(69.1%>30.9%) 응답자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서울 응답자는 수입 반대가 49.2%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찬성(35.5%)과 14% 정도 차이에 그쳤다.

남녀 모두 성급한 결정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여성(65.9%)이 남성(57.9%)보다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았던 반면, 수입을 재개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31.5%)이 여성(19.9%)에 비해 10% 이상 많았다.

미국 쇠고기 수입을 미뤄야한다는 의견은 20대가 87.2%(>9.6%)로 가장 많았고, 40대(65.5%>27.2%), 50대 이상(56.4%>31.1%) 순이었고, 30대가 48.8%(>27.2%)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 조사는 8월 2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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