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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7,1%, 지문날인제도 존속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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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7-27 15:3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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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소속 임종인 의원이 주민등록증 발급시 의무사항인 지문날인 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의 주민등록법 개정안을 발의한 가운데, 우리 국민 상당수는 지문날인 제도는 계속 존속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SBS 라디오(103.5㎒) ''김어준의 뉴스앤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7.1%는 ‘범죄수사나 변사자 신원확인이 어려워지므로 존속돼야 한다’고 답했으며, ‘모든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것으로 폐지돼야 한다’는 의견은 15.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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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정당을 불문하고 지문날인제도가 존속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대체로 우세한 가운데, 특히 열린우리당 지지층이 76.6%로 가장 많았으며, 국민중심당(72.7%), 중도통합민주당(69.3%), 한나라당(68.1%) 순이었다. 반면, 민주노동당 지지층은 존속(43.9%)과 폐지(39.0%)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제주(91.0%)를 비롯해 서울(76.2%), 부산/경남(74.4%), 대구/경북(71.8%) 순으로 지문날인제도의 존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30대(71.0%)가 지문날인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40대(69.5%), 20대(65.3%), 50대 이상(63.7%) 순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7월 2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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