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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특례입학, 찬성 5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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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7-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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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가 2009년부터 저소득층 자녀도 정원외로 대학에 갈수 있는 기회균등 할당제를 실시할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은 이 제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 라디오(103.5㎒) ''김어준의 뉴스앤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저소득층 자녀의 대학 진학 길을 대폭 확대하기로 한 이번 방침에 대해 ‘균형있는 사회발전을 위해 찬성한다’는 의견은 53.6%였고, ‘저소득층이라는 이유로 입학시키는 것은 특혜이므로 반대한다’는 의견은 29.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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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정당을 불문하고 저소득층 정원외 입학제도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특히 민주노동당 지지층이 78.3%로 가장 많았고, 열린우리당(59.6%), 중도통합민주당(58.1%), 한나라당(49.3%)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특히 인천/경기 응답자가 57.0%로 찬성의견이 가장 높았고, 전남/광주(56.8%), 전북(53.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특례입학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곳으로는 서울(36.6%)과 대전/충청(32.8%)이 꼽혔다. 성별로는 여성(47.8%)보다 남성(59.8%)이 찬성한다는 의견을 12% 가량 높게 나타냈다.

한편, 연령이 높아질수록 저소득층 자녀의 정원 외 입학제도에 찬성하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0대는 67.0%(>35.8%)가 찬성한다고 밝혀 높은 편이었고, 30대 이상 연령층은 그보다 찬성 비율이 낮아 30대(56.9%>32.2%), 40대(55.0%>36.3%) 순으로 나타났으며, 50대 이상 연령층은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38.8%>34.9%).

이 조사는 6월 2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628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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