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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8.3%, 국민연금 가입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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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6-28 16: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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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의무가입 제도인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은 의무가입 제도가 아닐 경우 국민연금에 가입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국민연금 가입의향을 조사한 결과, ‘의무가입이 아니면 가입할 의사가 없다’는 응답이 58.3%였고, ‘노후를 위해 가입 하겠다’는 응답은 26.1%에 불과해,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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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자율가입 의향을 응답자 지지정당별로 살펴보면, 열린우리당 지지층만이 노후를 위해 가입하겠다는 의견이 더 많았을 뿐(31.3%<60.2%), 대부분 가입 의사가 없다는 의견이 우세했고, 특히 한나라당(67.8%>12.5%), 민주노동당(49.8%>35.5%), 중도통합민주당(46.5%>43.4%) 순으로 거부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응답자가 66.5%로 의무사항이 아닐 경우 가입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2.4%>30.7%), 대전/충청(61.0%>25.1%), 서울(58.8%>13.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전남/광주(38.5%<45.5%)와 전북(34.5%<54.9%) 응답자는 가입하겠다는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61.9%)이 여성(54.8%)보다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현재 상대적으로 국민연금 부담이 큰 30대(68.7%>18.9%)와 40대(64.4%>26.0%)가 ‘가입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높았고, 20대(51.5%>32.3%), 50대 이상(51.0%>27.1%) 순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6월 2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93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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