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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복무제 시기상조,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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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6-11 10:4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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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대체 복무 기회를 주는 방안이 거론되는 가운데,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은 이 방안이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SBS 라디오(103.5㎒) ''김어준의 뉴스앤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병역의무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대체복무 기회를 주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59.0%였으며,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있으므로 대체 복무제가 조속히 도입’되어야 한다는 의견은 26.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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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복무제가 시기상조라는 의견은 한나라당(64.6%>19.5%)과 민노당(56.5%>32.0%)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열린우리당 지지층은 조속히 대체 복무제 도입이 시행되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43.7%<52.4%)

지역을 불문하고 대체복무제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부산/경남(64.9%>21.8%) 응답자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인천/경기(62.4%>29.2%), 대구/경북(60.7%>19.6%) 순으로 조사됐다.

대체복무제가 시기상조라는 의견은 병역의무 대상인 남성(71.6%>22.2%)이 여성(45.8%>31.0%)보다 26% 가까이 높게 나타나 대체 복무제에 대한 거부감이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64.6%(>21.9%)로 대체복무제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가장 높았고, 40대(62.0%>23.7%), 50대 이상(57.7%>20.3%)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20대는 51.2%로 반대 의견(45.6%)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 조사는 6월 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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