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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상승, 고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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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08-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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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상승, 고건 하락

이명박 전 시장이 대선후보 선호도 주간조사에서 2주연속 1위를 기록했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realmeter.net)와 공동으로 실시한 주간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이 전시장은 29%로, 지난주대비 2% 가량 오르면서, 2위 박근혜 전 대표를 3.6% 차이로 앞섰고, 2위 박근혜 전 대표는 25.4%로 전주대비 2%가량 상승하면서, 한계단 올라섰다.

3위는 고건 전 총리로 20.5%를 기록, 지난주보다 3% 가량 하락하면서, 한계단 내려앉았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앉아서 기다리는 정치는 발전이 없다고 하면서 우회적으로 비판하면서 지지율이 소폭 빠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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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 전 총리 측은 오는 28일 희망연대를 출범키로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선을 준비할 것으로 보여, 지지율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위는 김근태 의장이 지난주보다 소폭 오른, 4.9%의 지지율로 4위를 지켰다. 5위는 민생투어를 하고 있는 손학규 전 지사로 2.9%를 기록, 지지율은 전주와 비슷했으나, 정동영 전 장관의 지지율 하락으로, 순위가 바뀌었다. 정동영 전 장관은, 2.4%로, 지난주보다 소폭 내려가면서, 한계단 다시 하락 6위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지난주 수해골프 파문 그리고 재보궐선거 불패신화가 깨지면서 전주대비 2% 가량 빠졌던 한나라당이 이번주 다시 3% 가량 상승하면서 46.1%를 기록했다.

열린우리당은 22.3%로 지난주보다 1% 가량 하락했는데, 교육부총리 사퇴 과정에서 나타난 청와대와의 불협화음, 그리고 여당의 수해골프 파문 때문에 열린우리당은 소폭 하락하고, 한나라당은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해석된다.

3위는 민주당으로 8.6%를 기록, 지난주와 비슷한 지지율을 보였지만 민노당이 소폭하락하면서 오래간만에 3위로 올라섰다. 4위는 민노당으로 6.2%를 기록 3% 가량 빠지면서 한계단 내려갔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4.6% 하락한 24.1%를 기록했다. 이번주는 무엇보다 임명 13일만에 물러난 김병준 교육부총리의 사퇴와, 조선, 동아일보 취재 제한 조치가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직 김병준 교육부총리 사표수리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는 상황이나, 이번엔 법무부장관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문재인 전 청와대 수석 임명 가능성을 두고, 또한차례 열린우리당과의 마찰이 예상되면서,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율은 당분간 상승국면으로 전환되기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68.4%로 지난주보다 1% 가량 올라갔다.

이번주 조사는 7월 31일, 전국 19세이상 성인남녀 49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이루어졌고,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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