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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정치인 실망스럽다,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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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6-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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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월 항쟁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6월 항쟁의 주역이었던 386 정치인들의 활동에 대해서 우리 국민 다수가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렸다.
CBS 라디오 '시사쟈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6.5%만이 386 정치인들이 한국 정치발전에 기여했다고 긍정평가했고, 절반이 넘는 68.5%는 기여한 바 보다는 실망스러운 점이 더 많았다고 부정평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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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많은 가운데, 특히 한나라당 지지층이 (77.9%>9.0%)로 가장 높았고, 민노당(52.2%>27.5%), 중도통합 민주당(49.4%>35.0%) 순이었으며, 열린우리당 지지층은 긍정과 부정 평가가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48.4%>43.5%).

지역별로는 대구/경북(78.3%>2.7%) 응답자가 386 정치인에 대해 가장 부정적인 평가가 높았고, 인천/경기(75.8%>12.9%), 전북(71.6%>10.3%), 부산/경남(70.6%>15.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남/광주 응답자들은 긍정과 부정평가가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32.0%>30.0%).

연령별로는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50대 이상에게서 가장 높아 75.3%(>7.5%)로 나타났고, 30대(68.5%>18.5%), 20대(64.9%>22.0%) 순이었다. 386 세대인 40대는 부정적인 평가가 62.1%로 가장 낮은 반면, 정치발전에 기여했다는 의견은 22.5%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았다.

이 조사는 6월 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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