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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지지율 큰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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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6-07 16: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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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jpg한미 FTA 타결로 30%대까지 올랐던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브리핑실 통폐합, 참여정부 평가포럼 특강으로 크게 하락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한 주간 조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한다는 평가는 21.4%로, 전주대비 6.6% 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연말 10%대 초반까지 지지율이 하락했던 노무현 대통령은, 한미 FTA타결로 9개월만에 30%대를 회복했었으나, 최근 언론과 야당을 상대로 전면전 양상을 보이면서 20%대 초반으로 다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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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고건 전 총리와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강하게 비판, 두 후보가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친노세력이 결집, 20%대를 회복하고, 한미 FTA 타결로 30%대까지 올라간 지지율이 브리핑실 통폐합, 참평포럼 발언으로 다시 가파른 하락곡선을 그려, 20%대 지지율도 지키기 어려워 보인다. 한편 국정수행을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6.6%로, 유권자 3명중 2명꼴로 국정수행을 잘 못한다고 응답, 지난주보다 6.8% 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참평포럼 특강 내용이 공직선거법을 위반 했는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심의결과가 발표예정인 가운데, 유권자들중 54.1%는 이번 발언 내용이 선거법 위반이라고 응답, 과반을 넘어선 유권자가 대통령의 발언에 우려를 나타냈고,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응답은 28.8%에 그쳤다.

선거법 위반이라는 응답은 20대 유권자들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나 60.9%가 선거법 위반이라고 응답했고, 50대이상(54.5%), 30대(53.2%), 40대 (48.8%)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64.5%)이 여성(43.2%)보다 선거법 위반이라는 응답이 훨씬 높았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77.9%가 선거법 위반이라고 응답, 가장 높았고, 민노당 지지자들도 52.2%가 선거법 위반이라는 응답을 했다. 범여권인 중도통합민주당(49.4%), 열린우리당 지지자들(48.4%)조차 선거법 위반이라는 응답이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응답보다 많았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6월 5일과 6일, 양일간 전국 19세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이용하여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였다. 대통령 참평포럼 발언 관련 조사는 6월 5일, 조사규모, 500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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