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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5-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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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경선룰 양보 이후 여전히 부동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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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이라는 벼랑 끝까지 갔던 한나라당이 이명박의 경선룰 양보로 인해 한고비를 넘긴 이후 이명박-박근혜의 양대 후보가 본격적인 경선체제에 돌입하게 되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한나라당의 경선규칙 합의 이후 국민의 여론은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대선후보 지지도 부분에서 이명박 전 시장이 48.9%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박근혜 전 대표가 22.4%로 여전히 격차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탈당이후 10%대까지 급격하게 지지도가 상승하였던 손학규 전 지사는 4.6%로 탈당이전의 지지도로 계속적인 하락곡선을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26일 조사와 비교하면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경선룰로 인해 잡음이 심했던 점을 감안하면 당의 경선룰과는 별개로 국민들은 인물중심론에 서서 지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호감도 부분 이명박 유입층 상승, 박근혜 이탈층 상승

또한 이 전 시장의 호감도부분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이전에도 좋아고 지금도 좋다'는 절대호감층이 48.0%, '이전에는 좋았지만 지금은 싫다'는 이탈층이 12.2%, '이전에는 싫었지만 지금은 좋다'는 유입층이 12.6%, '이전에도 싫었고 지금도 싫다'다는 절대비토층이 21.5%로 나타나 이탈층보다 유입층이 다소 높게 나타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대선후보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박 전 대표의 호감도 부분은 '이전에도 좋았고 지금도 좋다'는 절대호감층이 42.7%, '이전에는 좋았지만 지금은 싫다'는 이탈층이 17.1%, '이전에는 싫었지만 지금은 좋다'는 유입층이 8.3%, '이전에도 싫었고 지금도 싫다'는 '절대비토층'이 23.0%로 나타났다.

눈여겨 볼 점은 이 전 시장은 이탈층(12.2%)과 유입층(12.6%)이 비슷하게 나타난 반면 박 전 대표는 유입층(8.3%에 비해 이탈층(17.1) 비율이 두 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는 경선룰을 둘러싼 가운데 '걸레발언', '1천표 발언'등 연이은 발언이 박 전 대표에 대한 이미지에 오히려 역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절대호감층과 유입층을 합한 현재 호감층은 이 전 시장이 60.6%, 박 전 대표 51.0%로 나타나, 이 전 시장이 약 10%P 높았다. 그리고 절대비토층과 이탈층을 합한 현재 비호감층은 이명박 33.7%, 박근혜 40.1%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의 호감도 이탈층 상승, 경설룰이 영향 미쳐

최근 당 분당, 경설룰로 인해 탈당 등의 많은 이야기로 인해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들의 호감도 부분이 상당히 많이 변화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도 역시 유입층(13.0%)에 비해 이탈층(18.7%)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전에도 좋았고 지금도 좋다'는 절대호감층이 29.3%, '이전에는 좋았지만 지금은 싫다'는 이탈층이 18.7%, '이전에는 싫었지만 지금은 좋다'는 유입층이 13.0%, '이전에도 싫었고 지금도 싫다'는 절대비토층이 31.9%로 나타났다.

또한 절대호감층이 20.9%(2005년 11월)에서 23.5%(2006년 7월)로 이번 조사에서는 29.3%로 나타나 한나라당에 대한 호감도는 꾸준히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2005년 11월 조사(9.6%)에 비해 이번 조사(18.7%)에서 이탈층의 비율이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유입층은 2005년 11월 조사(29.5%)에 비해 이번 조사(13.0%)에서 약 2.2배가량 하락한 것은 경선룰로 인한 잡음이 상당부분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당에 대한 지지도부분에 영향을 미쳐 40%대 후반을 유지하던 지지도가 40대 초반으로 하락하는 형상을 보였다.

갈 곳 멀은 범여권 지지율 여전히 바닥

대통합론을 꿈꾸던 범여권의 지지율은 여전히 바닥을 맴돌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통합론이 물거품으로 끝난 가운데 각자의 노선을 걷고 있어 이는 여전히 안개 속에서 앞길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5월 16일 정기조사결과를 살펴보면 한나라당이 42.1%로 40대 후반의 지지율에서 소폭 하락하는 형상을 나타냈지만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8.3%, 민주노동당 5.0%, 민주당 4.6%, 중도개혁통합신당 1.1%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선일이 8월 19일로 예정되어 있는 한나라당의 경선 때까지 양 후보의 갈등이 다시 불거지지 않는 한 40%대의 당 지지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대통합론만 외치고 있는 범여권의 경우 6월 이전에 특별한 통합론에 대한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지지율은 10%이상으로 상승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각자의 이득을 위해 소통합론을 외치고 상황에서 국민들은 대선이 국민을 위한 선거가 아니라 각 당의 기득권을 위해 형상으로 비추어 지고 있어 국민들은 더 이상 범여권에 손을 들어주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 전 시장의 대선 적합후보 독주와 함께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1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층이 38.5%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40%에 달하는 국민들이 당에 대해 이미 관심자체를 버린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즉 이번 대선에서 당을 보기보다는 인물 중심 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어 과거 당에 우선을 주었던 거보다 국정운영에 있어 책임을 질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을 현재 국민들이 목말라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해 본다.

이번 조사는 KSOI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디오피니언에 의뢰 지난 5월 1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3.1%이다.

[자료제공=한강타임즈/이지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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