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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의 혜택을 가장 많이 입은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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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5-25 10:0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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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서 지역주의 회귀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지역주의가 대선 구도에 중요한 변수로 등장한 가운데, 지역주의에 가장 큰 혜택을 입은 전현직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3.7%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지역주의 혜택을 가장 많이 입은 대통령으로 꼽았고, 2위는 15.0%를 기록한 노무현 대통령이 큰 격차로 뒤를 이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4.6%로 근소한 격차로 3위에 올랐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13.8%로 뒤를 이었다. 5위는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 4.5%, 6위는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 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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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중도개혁 통합신당 지지자들이 지역주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대통령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1위로 꼽은 반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친정인 민주당 지지자들은 전두환 전 대통령(27.1%)을 지역주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대통령 1위로 꼽았고, 2위가 노무현 대통령(26.5%) 3위가 김대중 전 대통령(20.8%)이라고 응답했다. 민노당 지지자들도 입장이 달랐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27.6%)이 지역주의 혜택을 받은 대통령이라고 가장 많이 꼽았고, 그 다음이 김대중 전 대통령(27.1%), 김영삼 대통령(25.3%) 순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5월 2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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