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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갈등 여진, 당청 지지율 30%대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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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3-3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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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갈등 여진, 당청 지지율 30%대 동반 하락


리얼미터 3월 5주차 주중집계(3월 28~30일)에서, 여야의 선거운동이 사실상 본격화된 가운데,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30%대 중후반으로, 박 대통령은 7개월 반 만에 30%대로 하락한 반면, 야 3당은 소폭 상승했다. 적극투표층에서의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30%대 중반으로 비슷했고, 국민의당은 10%대 초반, 정의당은 10%에 근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부터 시작된 20대 총선 투표의향 조사에서는 예상과는 다르게 적극투표층이 40대, 30대, 20대, 50대, 60대 이상 순으로 많았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속에, 오세훈 전 시장이 자신의 최고 지지율을 경신하며 김무성 대표를 밀어내고 조사 이래 처음으로 2위로 올라섰고, 유승민 전 원내대표 역시 자신의 최고 지지율로 5위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39.1%(1.0%p), 부정 54.4%(2.2%p)

– 친박, 비박 무소속 후보 간 ‘朴대통령 사진 논란’과 野 ‘정부심판’ 선거운동 본격화되며, 긍정평가 7개월 반 만에 30%대로 하락, 부정평가는 50%대 중반으로 상승
– 새누리당 지지층, 보수층과 진보층, 충청권과 수도권, 20대에서 주로 이탈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6년 3월 5주차 주중집계(28~30일)에서, 야권의 ‘정부심판’ 선거운동이 본격화되고 친박계와 비박 무소속 후보 간에 ‘박 대통령 사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0%p 하락한 39.1%(매우 잘함 12.3%, 잘하는 편 26.8%)로 작년 8월 2주차(39.9%) 이후 약 7개월 반 만에 30%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2.2%p 오른 54.4%(매우 잘못함 36.8%, 잘못하는 편 17.6%)로 50%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지난주 12.1%p에서 3.2%p 더 벌어진 15.3%p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2%p 감소한 6.5%.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대전·충청·세종(▼5.3%p)과 수도권(▼1.8%p), 20대(▼9.9%p), 새누리당 지지층(▼3.0%p), 진보층(▼3.9%p)과 보수층(▼3.2%p)에서 주로 하락했다.


일간으로 보면, 북한의 ‘청와대 선제 타격’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지난주 주말을 경과하며 28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1%p 오른 40.2%(부정평가 53.4%)로 시작했으나, 전날에 이어 대구·경북 친박계와 비박 무소속 후보 간에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었던 29일(화)에는 39.8%(부정평가 54.4%)로 하락했고, 대통령이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 30일(수)에도 38.0%(부정평가 55.2%)로 추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37.7%(0.6%p), 더민주 25.2%(0.3%p), 국민의당 14.8%(0.8%p), 정의당 8.9%(0.4%p)

– 적극투표층 지지율, 새누리 34.4%, 더민주 34.1%, 국민의당 12.9%, 정의당 9.9%
– 새누리당, ‘朴대통령 사진 논란’ 이어지며 30%대 중후반으로 내려앉아
– 더민주, 국민의당에 후보단일화 압박 이어갔으나 소폭 상승에 그쳐 20%대 중반에 머물러
– 국민의당, 야권 후보단일화 거부 배수진 속에 2달 만에 10%대 중반 회복
[수도권] 새누리 36.2% vs 야권 51.6% (더민주 25.9%, 국민의당 13.1%, 정의당 12.6%)
  [충청] 새누리 41.4% vs 야권 53.1% (더민주 36.6%, 국민의당 10.5%, 정의당 6.0%)
  [TK] 새누리 54.5% vs 야권 22.5%, (더민주 7.7%, 국민의당 10.7%, 정의당 4.1%)
  [PK] 새누리 41.5% vs 야권 42.5%, (더민주 26.2%, 국민의당 9.4%, 정의당 6.9%)
  [호남] 더민주 26.8% vs 국민의당 41.1%, 국민의당 오차범위 밖 우세


정당지지도에서는 공천파동 후 ‘박 대통령 사진 논란’을 이어간 새누리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p 하락한 37.7%로 30%대 중후반으로 내려앉았다.


국민의당에 후보단일화를 압박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25.2%로 0.3%p 상승했지만 여전히 20%대 중반에 머무른 반면, 후보단일화를 강하게 거부하고 있는 국민의당은 영·호남에서의 강세로 0.8%p 오른 14.8%로 2월 1주차(15.0%) 이후 약 2달 만에 10%대 중반을 회복했고, 정의당 역시 더민주에서 이탈한 지지층을 유지하며 0.4%p 오른 8.9%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타 정당은 0.2%p 하락한 3.8%, 무당층은 0.7%p 감소한 9.6%로 집계됐다.


한편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다’라고 응답한 적극투표층에서는 새누리당이 응답자 전체에서의 지지율 대비 3.3%p 낮은 34.4%, 더민주가 8.9%p 높은 34.1%로 양당이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응답자 전체 지지율 대비 1.9%p 낮은 12.9%, 정의당은 1.0%p 높은 9.9%로 집계됐다.


일간으로는 새누리당은 친박과 비박 무소속 후보 간 ‘박 대통령 사진 논란’이 이어졌던 28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3%p 하락한 38.0%로 시작했고, 전날에 이어 ‘박 대통령 사진 논란’이 확산되고 최경환 의원의 “무소속 찍는 것은 야당 찍는 것” 발언이 논란이 되었던 29일(화)에도 37.8%로 내린 데 이어, ‘사진 논란’의 여진이 이어진 30일(수)에도 37.3%로 추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정책공약집을 발표한 28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2%p 상승한 26.1%로 시작했으나, 국민의당에 후보단일화 총공세를 이어갔던 29일(화)에는 24.8%로 하락했다가, 30일(수)에는 24.8%로 정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단일화 후보 제명’ 방침을 밝힌 지난주 주말을 경과하며, 수도권 첫 단일화 제동 소식이 전해진 28일(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7%p 하락한 13.3.%로 시작했으나, 안철수 상임대표가 ‘야권연대 불가론’을 재확인한 29일(화)에는 14.8%로 상승했고, 수도권 후보 출정식에서 후보단일화 거부 방침을 재차 천명한 30일(수)에도 15.1%로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새누리 36.2% vs 더민주 25.9%, 국민의당 13.1%, 정의당 12.6%)에서는 야권이 51.6%로 새누리당보다 15.4%p 더 높았고, 대전·충청·세종(새누리 41.4% vs 더민주 36.6%, 국민의당 10.5%, 정의당 6.0%)에서 또한 야권(53.1%)이 새누리당 보다 11.7%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새누리 54.5% vs 더민주 7.7%, 국민의당 10.7%, 정의당 4.1%)에서는 새누리당이 야권(22.5%)보다 2배 이상 우세한 반면, 부산·경남·울산(새누리 41.5% vs 더민주 26.2%, 국민의당 9.4%, 정의당 6.9%)에서는 야권(42.5%)이 새누리당 보다 오차범위(±5.9%p)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주·전라에서는 국민의당(41.1%)이 더민주(26.8%)보다 오차범위(±7.0%p) 밖인 14.3%p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19.8%(1.6%p), 오세훈 15.2%(1.4%p), 김무성 12.9%(1.5%p), 안철수 9.4%(0.2%p)

– 문재인, 국민의당에 후보단일화 압박을 펼치고 본격적 선거지원에 나섰으나 하락하며 오 전 시장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1위 유지
– 오세훈, 대구·경북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층을 흡수하며 최고 지지율 경신, 김무성 대표를 제치고 조사 이래 처음으로 2위로 올라서
– 김무성, 대구경북, 보수층, 박근혜 대통령 지지층에서 이탈하며 하락, 오세훈 전 시장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아
– 안철수, 더민주의 후보단일화 압박에 불가론으로 맞섰으나 소폭 하락, 4위 유지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국민의당에 후보단일화 압박을 연일 펼치고 지역 선거지원을 본격화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9.8%로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6%p 하락했으나, 오세훈 전 시장에 4.6%p 앞선 1위를 유지했다.

문 전 대표는 일간으로는 경남 지역 후보 유세 지원 관련 보도가 있었던 28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5%p 하락한 20.9%로 시작해, 국민의당에 후보단일화 압박을 펼쳤던 29일(화)에는 19.9%로 하락했고, 전날에 이어 국민의당의 연대불가론을 재차 비판했던 30일(수)에는 반등해 20.2%를 기록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대구·경북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층을 흡수하며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4%p 오른 15.2%로 자신의 최고 지지율을 또다시 경신, 김무성 대표를 제치고 조사 이래 처음으로 2위에 올라섰다. 오 전 시장은 일간으로 28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3%p 하락한 13.5%로 출발했으나, 29일(화)에는 14.2%로 상승했고, 30일(수)에도 16.6%까지 추가 상승했다.


김무성 대표는 대구·경북, 보수층, 박근혜 대통령 지지층에서 이탈하며 1.5%p 내린 12.9%로 오세훈 전 시장에 밀려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일간으로는 중앙선대위 발족식에 참가했던 28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와 동일한 14.4%로 출발했으나, 조원진 의원이 공천과정에 대해 김무성 대표를 비난하고 총선 후 책임론을 거론했던 29일(화) 12.6%로 하락했고, 관훈토론에서 총선 후 당 대표 사퇴를 선언한 30일(수)에도 추가 하락하며 12.3%를 기록했다.


더민주의 후보단일화 압박에 불가론으로 맞섰던 안철수 상임대표는 0.2%p 하락한 9.4%로 4위를 유지했다. 일간으로는 28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0%p 상승한 10.6%로 시작했으나, 관훈토론회에 나선 29일(화)에는 9.0%로 하락했고, 수도권 후보 출정식에 참여한 30일(수)에도 9.0%로 정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1.0%p 오른 7.1%로 자신의 최고 지지율을 경신하며 5위로 상승했고, 박원순 시장은 1.1%p 하락한 5.8%로 6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이 4.8%, 김문수 전 지사가 3.4%, 남경필 지사가 3.3%, 안희정 지사가 3.1%, 정몽준 전 대표가 2.5%, 홍준표 지사가 1.8%,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0%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8%p 증가한 9.9%.


20대 총선 적극투표층, 56.9% (19대 총선 투표율 대비 +2.7%p)

– 적극투표층, 40대 64.9% > 30대 60.7% > 20대 57.7% > 50대 51.7% > 60대 이상 50.2%
– 40대 이하 적극투표층은 19대 총선 해당 연령대 투표율에 비해 10%p 이상 높은 반면, 50대 이상 적극투표층은 10%p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나
– 경기·인천, 더민주 지지층, 진보층에서는 적극투표층이 가장 많은 반면, 대구·경북과 광주·전라, 국민의당과 새누리당 지지층, 보수층에서는 가장 적거나 적은 편에 속해


이번 주부터 실시된 20대 총선 투표의향 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다’라고 응답한 적극투표층은 19대 총선 전체 투표율(54.2%) 대비 2.7%p 높은 56.9%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의 적극투표층은 19대 총선 투표율보다 높은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40대 적극투표층은 19대 총선 40대 투표율(52.6%) 대비 12.3%p 높은 64.9%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 적극투표층이 30대 투표율(45.5%)보다 15.2%p 높은 60.7%, 19세 이상 20대 적극투표층이 해당 연령대 투표율(42.1%)보다 15.6%p 높은 57.7%를 기록했다 (아래 그림 참조).


반면 50대 적극투표층은 51.7%로 19대 총선 50대 투표율(62.4%)보다 10.7%p 낮았고, 60대 이상 적극투표층 역시 60대 이상 투표율(68.6%)보다 18.4%p 낮은 50.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의 적극투표층이 60.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전·충청·세종(56.7%), 부산·경남·울산(56.4%), 서울(55.6%), 광주·전라(54.2%), 대구·경북(50.5%) 순으로 적극투표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민주의 적극투표층이 76.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정의당 지지층(63.3%), 기타정당 지지층(52.0%), 새누리당 지지층(51.9%), 국민의당 지지층(49.6%) 순이었다. 무당층에서의 적극투표층은 31.3%로 가장 적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의 적극투표층이 67.7%로 가장 많았고, 중도층(61.9%)에서 또한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층의 적극투표층은 50.7%에 머물렀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6년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4.7%이다. 통계보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일간집계는 ‘2일 이동 시계열(two-day rolling time-series)’ 방식으로 28일 1,010명, 29일 1,009명, 30일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28일 4.3%, 29일 4.8%, 30일 4.4%, 표본오차는 3일간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3.1%p이다. 일간집계의 통계보정 방식은 주간집계와 동일하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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