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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초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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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5-28 14: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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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4·29재보선 이후 3주 연속 초박빙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실시한 5월 3주차(18~20일) 정례 주간 차기 대선주자 양자대결 지지도 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41.5%,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40.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 초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8.0%.


4·29재보선 직전인 4월 5주차까지는 문재인 대표가 최소 10.4%p 이상 김무성 대표를 앞섰으나, 재보선 직후인 5월 1주차에는 김 대표가 5.7%p 차로 역전했고, 5월 2주차와 이번 3주차에는 문 대표가 다시 역전했으나 양자 간 차이는 각각 2.5%p, 1.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150527-22.jpg지역별로 보면, 경기·인천(김무성 33.9% vs 문재인 47.6%), 광주·전라(21.1% vs 46.6%), 대전·충청·세종(32.8% vs 43.7%)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40% 이상의 지지율로 김무성 대표를 앞선 반면, 대구·경북(55.3% vs 28.2%), 부산·경남·울산(54.1% vs 33.4)에서는 김 대표가 50% 이상의 지지율로 문 대표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42.3% vs 43.9%)에서는 두 주자 간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와 50대 이상 간에 지지하는 주자가 엇갈린 가운데, 20대(김무성 19.8% vs 문재인 59.2%), 30대(23.0% vs 62.1%), 40대(30.6% vs 51.4%)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50대(53.7% vs 23.8%), 60대 이상(71.2% vs 13.8%)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뚜렷한 우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김무성 43.5% vs 문재인 40.5%)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앞서고, 여성(37.6% vs 42.5%)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사무직(김무성 27.0% vs 문재인 58.6%), 학생(28.6% vs 50.5%)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우세한 반면, 농림어업(60.6% vs 21.3%), 가정주부(52.8% vs 28.8%), 자영업(50.4% vs 30.3%), 노동직(44.5% vs 36.4%)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김무성 71.9% vs 문재인 11.1%)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나, 진보층(23.3% vs 63.3%)과 중도층(27.9% vs 58.9%)에서는 문재인 대표를 지지하는 유권자가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5년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7.8%, 자동응답 방식은 5.7%였다.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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